[메디컬투데이=김준수 기자] 치아는 우리가 일상을 생활하는 데 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영향이 있는 부위 중 하나로 이야기되고 있다.

만약 이가 깨지고 부러져 상실되어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, 본래 기능이 저하되어 식사 시 저작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 기능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확한 발음을 구현하기 어려워 대화 시에도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.

이와 같은 일이 생겼을 때 생각해 볼 방법으로는 틀니, 임플란트 등 여러 가지 치료가 있는데, 그중 임플란트의 경우 예전에는 노화로 인해 이러한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는 중장년층이 많이 찾아보는 과정 중 하나였지만 근래에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생활습관, 사고 등으로 20~30세대의 젊은 층에서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.

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한 후 2개월 내외의 회복 기간을 거친 후 인공치아를 식립하고, 식립한 보철물이 잇몸과 잘 융합되는 시간을 지나 개개인의 형태에 알맞은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끼워 마무리하게 된다.

이렇게 임플란트로 자연치아 원래의 기능을 되찾아볼 수 있지만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수술이면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치료 기간이 부담되어 진료를 미루기도 한다.

이때 발치한 당일에 식립하고 임시보철물까지 장착해볼 수 있는 원데이임플란트를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지만, 환자의 잇몸뼈가 충분한 경우에 적용해볼 수 있으며 뼈가 부족한 경우 뼈 이식이 필요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. 

   ▲ 정수윤 원장 (사진=화이트드림치과의원 제공)

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([email protected])화이트드림치과의원 강남점 정수윤 원장은 "개개인의 구강 구조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기간이 달라지기도 한다”며, “원데이 임플란트를 시작하기 전 골밀도나 잇몸상태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 시술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 치과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"라고 전했다.

이어 "임플란트는 과정이 단조롭지 않고 면밀한 절차가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여러 임상 경험이 있으면서 과목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비롯해 사후관리 프로그램, 내부 환경 등이 적절하게 갖춰져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”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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